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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말]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, (사)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및 416연대 간담회 인사말

  • Notice
  • 2020-10-21

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,

()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및 416연대 간담회 인사말

(2020.10.21.10:30 / 본청 221)

 

최강욱 대표

장훈 위원장님, 박승렬 공동대표님, 아버님, 어머님. 열린민주당을 공식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. 사실 진즉 모셔야 하는데 좀 늦은 거 같아 송구하다.

 

아침에 넥타이를 고르다가 까만색 넥타이가 자꾸 손에서 떠나지 않았다. 그래서 메고 오다가 어머님들이 제게 손수 수놓아서 만들어주신 마스크를 챙기면서 다시 한번 20144월을 떠올리게 되었다. 그 충격이, 먹먹한 마음이 아직도 후련함으로 바뀌지 않았다는 죄스러움과 안타까움에 넥타이를 다시 풀었다. 다시 까만 넥타이를 멘 상태에서 뵈면 더 죄송할 거 같고, 더 힘들 거 같고, 부모님들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. 그렇지만 지금 정부여당이 약속한 바가 있고 저희들도 선거 과정에서 여러번 다짐하고 약속한 바가 있듯이 여정은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하고, 또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. 앞으로 저희가 어떤 일을 도울 수 있고 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오늘 좋은 말씀 듣고 또 함께 힘을 합치도록 하겠다. 다시 한번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.

 

 

()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장훈 운영위원장

국정감사로 바쁘신 와중에도 초대해주신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님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. 국감 기간 중이래도 저희 가족들의 진상 규명을 향한 마음은 다 같을 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면담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 말씀 드린다.

 

최강욱 대표님, 김진애 대표님은 금년 6주기에도 오셨는데 바로 찾아 뵙고 인사 못 드리고 멀리서나마 뵈었다. 그런데 너무 고맙고 잊지 않고 있다는 그 믿음이 계속 저희 가족 속에 있었다. 그리고 먼저 이렇게 불러주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빨리 찾아뵙는 것이 맞는지 그런 판단도 해야 해서 좀 무딘 감은 없잖아 있는데 그래도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저희가 숙원하는 세월호 관련 법안들, 재개정안 등이 있어서 이런 것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만나뵙게 되었다.

 

우리 마음 속에 2014416일이 아픔으로 기억되지만 또 이게 아픔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다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, 토대로 만들 수 있는 기초는 국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그 아픔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, 그런 여러 법과 제도들을 만들기 위해 십분 노력해주고 있다고 믿고 있고 또 그 다짐을 약속받는 자리로 만들고 싶어서 오늘 이런 자리를 요청드렸다. 여러 가지 이야기는 조금 이따가 같이 하도록 하겠다. 감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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