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내용으로 이동 메뉴로 이동

[논평] TV 토론 관련 논평

  • Notice
  • 2021-03-12

<논평>

TV 토론 관련 논평

 

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이의 오늘 TV 토론은 누가 진짜 서울시장 감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준 토론이었다.

 

김 후보는 도시의 설계와 운영에 대해 젊은 시절부터 공부하고 30년 동안 고민해온 전문가이다. 그의 이런 면모는 토론회에서 역세권 미드타운 건설, LH 해체와 주택청 설립, 5년 동안 50만 호 건설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나타났다. 김 후보가 살아온 삶 자체가 서울시장을 위해 준비된 기간이었음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.

 

김 후보는 자신의 경륜과 지식을 통해 박 후보의 공약이 지니고 있는 허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었다. 박 후보가 약속한 보건의료데이터센터의 경우 우리 국민 개개인의 의료 정보가 상업적으로 이용될 위험성을 경고했다. 또 수직 정원의 경우 특정 건축가나 특정 프로젝트의 이권과 맞물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. 박 후보가 최종적으로 민주진영의 대표로 나가더라도 상대의 공격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충고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.

 

그러면서도 김 후보는 토론의 긴장감이 높아질 경우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박 후보를 배려하는 자세를 보였다. 생산적인 정책토론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했고, 박 후보와 원팀으로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견인한 점을 유권자들이 높게 평가하실 것으로 본다.

 

서울시장 선거 이대로 쉽지 않다. 이변과 감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. 이번 토론회가 김진애의 기적이 일어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고,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.

 

 

2021312

열린민주당 대변인 김성회

Loading...